
Claude Code를 쓰다 보면 "왜 어떤 답은 깊게 고민하고, 어떤 답은 후딱 끝낼까" 싶을 때가 있는데요. 그 차이를 정하는 게 바로 effort 설정이랍니다. 그리고 그 끝판에 ultracode라는 특별한 옵션이 있어요. 오늘은 이 둘을 한눈에 정리해 드릴게요 🙂
한눈에 보기
| 항목 | 내용 |
|---|---|
| 주제 | Claude Code effort 설정과 ultracode |
| effort란 | 모델이 답하기 전 쓰는 thinking budget(확장 사고 토큰의 상한)을 정하는 설정 |
| 설정 방법 | /effort <레벨> 명령, 또는 settings.json의 "effortLevel" |
| ultracode | xhigh를 모델에 보내면서 substantive task마다 Dynamic Workflow를 자동 오케스트레이션하는 세션 전체 토글 |
| 도입 시점 | Dynamic Workflows는 2026년 5월 28일 research preview로 도입 |
자세히
effort 설정이 정하는 것
effort는 모델이 답을 내놓기 전에 내부적으로 얼마나 추론할지, 그 thinking budget을 정하는 설정이랍니다. 레벨은 low, medium, high, max 네 가지였는데, Opus 4.7부터 xhigh가 더해져 다섯 단계가 됐어요. Claude Code 기본값도 조용히 xhigh로 상향됐답니다.
설정은 어렵지 않아요. 세션 안에서 /effort high나 /effort max처럼 입력하면 되고, 터미널에서는 claude --effort low 플래그를 쓸 수 있어요. 영구적으로 두고 싶다면 settings.json에 "effortLevel": "medium"을 적으면 되는데, 프로젝트별 .claude/settings.json에도 넣을 수 있답니다. 다만 effort 레벨은 Claude Code를 새로 켤 때마다 Medium으로 리셋된다는 점은 알아두세요.
ultracode가 다른 점
ultracode는 /effort 옵션 중에서 유일하게 "얼마나 생각하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하는지"를 바꾸는 옵션이에요. 정확히 말하면 ultracode는 모델의 effort level이 아니라 Claude Code의 설정인데요. 모델에는 xhigh를 보내고, 거기에 더해 substantive task마다 Dynamic Workflow를 자동으로 오케스트레이션한답니다.
성격은 세션 전체에 걸린 토글이에요. 한 번 켜면 끌 때까지 의미 있는 작업마다 따로 부탁하지 않아도 요청을 여러 subagent로 병렬 fan-out 해버린답니다.
Dynamic Workflows, Subagents, Agent Teams
ultracode가 불러내는 멀티에이전트 방식은 세 가지로 나뉘어요. Dynamic Workflows는 격리된 에이전트들을 결정론적으로 묶는 harness인데, agent()로 서브에이전트 하나를 돌리고 parallel()은 barrier, pipeline()은 barrier 없이 단계별로 흘려보내는 식이랍니다. journaling과 resume, adversarial verify 같은 패턴도 갖췄어요. 반면 Subagents는 작업을 잘게 쪼개 실행하고 결과를 돌려주는 단순한 방식이고, Agent Teams는 라이브로 서로 협상하는 소수의 peer들이에요.
켜기 전 알아둘 비용
ultracode와 Dynamic Workflows는 opt-in 방식이고, 토큰을 꽤 많이 쓴답니다. 그래서 breadth, verification, scale처럼 단일 컨텍스트 하나로는 감당이 안 될 때 꺼내 쓰는 게 좋아요. 작업 성격에 안 맞는 방식을 고르면 토큰을 2배에서 4배까지 더 쓰게 될 수 있으니, 루틴한 작업에 무턱대고 켜는 건 다시 생각해 보시는 걸 권해요.
ultracode는 "더 깊게 생각해"를 넘어 "여러 명이 나눠서 해"로 넘어가는 스위치인 셈이랍니다. 큰 리서치나 대규모 검증 작업에서 진가를 발휘하니, 작업 크기에 맞춰 골라 쓰시면 좋겠어요 🙂
밤이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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